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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1등 팀을 만드는가?

Chrome 리더가 전하는 엔지니어링 팀 리딩 노하우와 구글의 모범 사례

한빛미디어

번역서

판매중

  • 저자 : 애디 오스마니
  • 번역 : LINE SQE 팀
  • 출간 : 2024-12-05
  • 페이지 : 412 쪽
  • ISBN : 9791169213141
  • 물류코드 :11314
  • 초급 초중급 중급 중고급 고급
4.9점 (21명)
좋아요 : 2

앞서가는 팀의 리더는 그냥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리더십의 진정한 본질을 깨닫고 팀을 성공으로 이끄는 구글의 팀 리딩 비법!
 

오늘날 엔지니어링 팀을 탁월하게 이끌기 위해서는 기술적 전문성만으로는 부족합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개발 환경과 복잡한 조직 문화 속에서 리더십과 체계적인 관리는 현대 리더의 핵심 역량이 되었습니다. 이 책은 구글 엔지니어링 리더가 10년 이상 현장에서 직접 얻은 리더십의 정수를 담고 있습니다. 실제 엔지니어링 조직이 마주하는 도전 과제들에 대한 구체적인 솔루션부터 혁신 문화 조성 방법, 효과적인 의사소통 전략, 바로 실무에 적용 가능한 성과 프레임워크까지 다룹니다. 처음 리더가 된 엔지니어부터 더 큰 도약을 준비하는 경험 많은 리더까지, 모든 엔지니어링 리더가 성장에 필요한 통찰과 지혜를 얻게 될 것입니다. 이 책을 통해 한 발자국 더 앞서가는 리더로 거듭나길 바랍니다.

 

애디 오스마니 저자

애디 오스마니

구글 크롬 개발 팀을 이끄는 엔지니어링 리더. 크롬 개발자 경험 팀을 총괄하며 웹을 빠르고 즐겁게 개발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습니다. 여러 오픈 소스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며, 다수의 책을 저술했습니다. 개인 블로그 주소는 addyosmani.com입니다.

LINE SQE 팀 역자

LINE SQE 팀

LINE의 품질 향상을 위한 자동화 테스트 및 도구 개발을 맡고 있습니다. 지속적인 품질 개선과 개발 생산성 향상을 통해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다양한 시도를 즐기며, 이번에는 함께 번역을 진행했습니다. 팀 소개는 신입사원 채용을 위한 팀 소개 영상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https://www.youtube.com/live/HjrlKrnBgd8?t=1148s)

CHAPTER 01 무엇이 효과적인 팀을 만드는가?
_1.1 팀 효과성에 관한 연구
__1.1.1 아리스토텔레스 프로젝트
__1.1.2 다른 연구들
_1.2 동기부여가 성과를 이끌어낸다
_1.3 효과적인 팀 만들기
__1.3.1 적합한 인재 모으기
__1.3.2 팀 정신 일깨우기
__1.3.3 효과적으로 리더십 발휘하기
__1.3.4 성장 지향적인 문화로 효과성을 계속해서 이어가기
_1.4 결론
확인 문제

 

CHAPTER 02 효율성 vs 효과성 vs 생산성
_2.1 효율성, 효과성, 생산성의 차이점
__2.1.1 목표
__2.1.2 측정 방법
__2.1.3 영향 요인
_2.2 성과 vs 결과물
__2.2.1 결과물 및 성과 측정 방법
__2.2.2 결과물보다 성과에 집중하기
_2.3 효과적인 효율성
__2.3.1 초심자를 위한 효과적인 효율성
__2.3.2 절충안을 찾기 위한 노력
__2.3.3 팀 생산성을 보는 다른 시각
__2.3.4 효과성과 효율성 사이의 균형
__2.3.5 일상에서 효과적으로 효율성을 달성하는 매일매일의 팁
_2.4 결론
확인 문제

 

CHAPTER 03 효과적인 엔지니어링을 위한 3E 모델
_3.1 활성화
__3.1.1 비즈니스 유형과 팀의 크기에 따른 효과성 정의
__3.1.2 효과성에 시동 걸기
_3.2 권한과 자율성 부여
__3.2.1 기회는 살찌우고 문제는 굶기기
__3.2.2 개인적 수준에서 효과성을 추구하기 위한 노력
__3.2.3 팀 효과성 모델 적용하기
__3.2.4 효과성 극대화
__3.2.5 레버리지가 높은 활동 파악하기
__3.2.6 구글에서 얻은 교훈
_3.3 확장
__3.3.1 리더십이 직면한 도전 과제
__3.3.2 리더십의 영원한 세 가지 원칙
_3.4 결론
확인 문제

 

CHAPTER 04 효과적인 관리 행동: 구글의 연구
_4.1 옥시젠 프로젝트
__4.1.1 짧은 역사 이야기
__4.1.2 연구 과정
__4.1.3 성과가 우수한 매니저의 행동
__4.1.4 성과
__4.1.5 옥시젠 프로젝트의 연구 결과 활용하기
_4.2 아리스토텔레스 프로젝트
__4.2.1 심리적 안전감
__4.2.2 신뢰성
__4.2.3 체계와 명확성
__4.2.4 의미
__4.2.5 영향력
__4.2.6 성과
_4.3 아리스토텔레스 연구 결과 활용하기
_4.4 결론
확인 문제

 

CHAPTER 05 일반적인 효율성 안티패턴
_5.1 안티패턴 분류
_5.2 개인적 안티패턴
__5.2.1 전문가(The Specialist)
__5.2.2 제너럴리스트(The Generalist)
__5.2.3 강박적인 수집가(The Hoarder)
__5.2.4 끈질긴 조언자(The Relentless Guide)
__5.2.5 사소한 개선자(The Trivial Tweaker)
_5.3 관행에서 비롯된 안티패턴
__5.3.1 최후의 영웅담(Last-minute heroics)
__5.3.2 종잡을 수 없는 PR 프로세스(PR process irregularities)
__5.3.3 장기간에 걸친 리팩터링(Protracted refactoring)
__5.3.4 적당히 넘어가는 회고(Retrospective negligence)
_5.4 구조적 안티패턴
__5.4.1 고립된 집단(Isolated clusters)
__5.4.2 지식 병목 현상(Knowledge bottlenecks)
_5.5 리더십 안티패턴
__5.5.1 과도하게 세세한 관리(Micromanagement)
__5.5.2 범위 관리 실패(Scope mismanagement)
__5.5.3 과도한 계획(Planning overkill)
__5.5.4 회의적인 리더십(Skeptical leadership)
__5.5.5 소극적 리더십(Passive leadership)
__5.5.6 과소평가(Underappreciation)
_5.6 결론
확인 문제

 

CHAPTER 06 효과적인 매니저

_6.1 엔지니어링에서 관리까지
_6.2 시작하기
_6.3 전략 수립하기
_6.4 시간 관리
__6.4.1 계획
__6.4.2 실행
__6.4.3 평가
_6.5 기대치 파악 및 설정
__6.5.1 나에게 기대하는 결과물은 무엇인가?
__6.5.2 팀원들에게 기대하는 결과물은 무엇인가?
_6.6 의사소통의 필수품
__6.6.1 팀 회의
__6.6.2 일대일 미팅
__6.6.3 메시지 주고받기
__6.6.4 비언어적 의사소통
_6.7 인력 관리
__6.7.1 채용
__6.7.2 성과 평가
__6.7.3 퇴직 관리
__6.7.4 멘토링과 코칭
_6.8 도전적인 프로젝트 관리
_6.9 팀 역학관계 다루기
__6.9.1 개인적 특이성과 팀의 다양성
__6.9.2 원격 팀 운영
__6.9.3 갈등 해소
_6.10 전문성과 성장 촉진
__6.10.1 자투리 시간에 성장이라는 고삐 채우기
__6.10.2 업무량이 많은 기간에도 성장에 힘 실어주기
_6.11 네트워킹의 정수
_6.12 결론
확인 문제

 

CHAPTER 07 효과적인 리더로 나아가기
_7.1 효과적인 리더 VS 효과적인 매니저
_7.2 리더십 역할
__7.2.1 테크 리드
__7.2.2 엔지니어링 매니저
__7.2.3 테크 리드 매니저
_7.3 리더십 기술 평가하기
__7.3.1 핵심 특성
__7.3.2 바람직한 리더십 특성
_7.4 효과적으로 리더십 발휘하기
__7.4.1 리더십 방식
__7.4.2 전략 수립
__7.4.3 역할 수행
__7.4.4 효과적인 리더십을 위한 자세
_7.5 결론
확인 문제
종합 확인 문제

리더가 성장하면 팀도 성장한다. 우리 모두를 위한 리더십 안내서!

 

리더십의 본질은 단순한 관리가 아닙니다. 진정한 리더는 팀을 하나로 묶고, 성과를 넘어서 성장을 이끄는 사람입니다. 이 책은 오늘날의 리더가 직면한 도전과 기회에 대해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해답을 제공합니다.
 

이 책은 구글의 연구와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심리적 안전감, 신뢰성, 체계와 명확성, 의미, 영향력이라는 다섯 가지 핵심 원칙을 통해 더 강력하고 지속 가능한 팀을 만드는 방법을 안내합니다. 뛰어난 리더가 갖춰야 할 비전 설정, 의사소통, 목표 정렬, 팀원 동기부여와 같은 전략을 체계적으로 정리했습니다.
 

리더십은 단순한 기술을 넘어 예술에 가깝습니다. 이 예술을 한층 더 이해할 수 있도록 저자는 리더로서의 자기 인식, 감정 지능, 관계 구축 능력을 키워 리더십의 새로운 경지를 경험하도록 돕습니다. 팀과 조직의 성공을 고민하는 리더에게 이 책은 명확한 지침과 실행 가능한 방법으로 리더십의 본질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합니다. 더 높은 경지의 리더가 되는 방법이 바로 여기 있습니다. 이제 이 책과 함께, 더 강력하고 영감을 주는 리더로 성장해 보세요.

 

대상 독자

  • 리더십이 필요한 직책을 맡고 싶은 엔지니어
  • 팀의 효과성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엔지니어링 리더
  • 탁월한 성과와 남다른 조직 문화를 만들고 싶어 하는 프로덕트/프로젝트 매니저
  • IT 기업의 개발 조직을 이끄는 모든 테크 리드
  • 개발에만 몰두해 왔던 초보 리더

 

주요 내용

  • 엔지니어링 효율성을 위한 필수 특성과 피해야 할 함정
  • 팀 내 신뢰, 헌신 및 책임감을 키우는 방법
  • 업무 마찰 최소화와 경력 개발, 가치 창출을 위한 체계적 접근법
  • 성공적인 엔지니어링 팀의 역학관계와 그 성과를 재현하는 방법
  • 일상적인 문제 해결 및 의사결정을 위한 시스템 사고 접근 방식
  • 조직 내 팀의 가시성과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자기 옹호 기술(Self-advocacy)

무엇이 1등 팀을 만드는가는 팀워크와 협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표와 효율성, 기민함(Agility)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소프트웨어 개발 환경에서 팀 성과를 고민하는 이들에게 유용한 참고서라 생각합니다.
 



"한빛미디어 <나는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저는 올해 처음으로 팀 프로젝트를 경험하며, 단순히 코드를 작성하는 것을 넘어 팀워크의 중요성을 몸소 느꼈습니다. 특히 애자일(Agile) 프로세스를 경험하면서, 팀의 성공은 개인의 기술적 역량만으로 이뤄지지 않는다는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팀의 화합과 조화를 통해 사용자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세스를 만들어내는 것, 그 기반에는 기민함(Agility)과 효율성, 효과성, 생산성의 균형이 있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제가 고민했던 "좋은 팀워크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정리하고, 에디 오스마니의 책 [무엇이 1등 팀을 만드는가]를 통해 얻은 통찰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기민함이란 무엇인가: 단순한 빠름이 아닌 유연한 적응력

기민함은 단순히 "빠르게 움직이는 능력"을 넘어서, 변화하는 환경에서 효과적으로 적응하고 대응하는 사고방식을 의미합니다.

이는 비즈니스 요구사항, 고객의 니즈, 그리고 시장의 변화를 신속히 반영하여 팀의 효과성을 극대화하는 핵심 역량입니다.

특히 소프트웨어 개발 환경에서는 예상치 못한 문제나 갑작스러운 요구사항 변경이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기민함은 팀이 혼란 속에서도 중심을 잡고,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돕는 나침반과 같습니다.


1등 팀이 되기 위한 기민함의 다섯 가지 요소

에디 오스마니는 [무엇이 1등 팀을 만드는가]에서 기민한 팀이 되기 위한 다섯 가지 핵심 요소를 다음과 같이 제시합니다.

  1. 애자일 방법론 중시하기
  2. 반복적이고 점진적인 개발 과정을 통해 작은 성과를 지속적으로 쌓아 나가는 데 초점을 둡니다.
  3. 교차 기능 팀 간 협업 강화하기
  4. 직군 간 경계를 허물고 다양한 관점을 반영하여 문제를 유기적으로 해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5. 의사소통의 중요성 강조
  6. 명확하고 투명한 의사소통은 팀원 간 신뢰를 쌓는 핵심입니다.
  7. 적응의 문화 조성
  8.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문화를 형성함으로써, 팀은 예측 불가능한 상황에서도 성과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9. 지속적 통합 및 배포(CI/CD) 구현
  10. 자동화된 빌드, 테스트, 배포 프로세스를 통해 소프트웨어를 빠르고 안정적으로 제공하며, 개발 주기를 단축하고 품질을 유지합니다.

신입 개발자가 기민함과 균형을 키우는 방법

위 다섯 가지는 팀 전체가 함께 노력해야 할 목표처럼 보이지만, 신입 개발자로서도 기민함과 세 가지 축의 균형을 맞추는 데 기여할 수 있는 작은 실천 방법들이 있습니다.

  1. 명확한 업무 파악을 위한 적극적인 질문
  2. 모호한 부분을 명확히 하기 위해 "왜?", "어떻게?"를 묻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3. 즉각적인 피드백 수용과 실행
  4. 받은 피드백을 분석적으로 검토하고 실행하면 팀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5. 작은 변화부터 주도적으로 실천하기
  6. 팀의 효율성을 높이는 작은 변화를 주도적으로 만들어 보세요.
  7. 협업 도구와 프로세스에 능숙해지기
  8. 팀의 워크플로우에 적응하며 협업 도구를 능숙히 활용하는 능력도 중요합니다.
  9. 긍정적인 태도 유지
  10. 예상치 못한 변화에도 긍정적인 시각으로 대응하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효율성, 효과성, 생산성: 팀워크의 세 가지 축

기민함만으로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팀워크를 효과적으로 발휘하기 위해서는 효율성, 효과성, 생산성이라는 세 가지 요소를 균형 있게 고려해야 합니다.

  1. 효율성예시: 자동화된 빌드와 배포 파이프라인을 통해 반복적인 작업을 줄이고, 성능 분석 도구를 사용하여 병목 현상을 해결.
  2. 일을 올바르게 수행하는 능력으로, 낭비를 최소화하고 자원을 최적화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3. 효과성예시: 사용자 피드백을 기반으로 우선순위를 조정하고, 고객이 실질적으로 가치를 느낄 수 있는 기능을 개발.
  4. 올바른 일을 수행하는 능력으로, 고객의 요구와 비즈니스 목표를 충족시키는 데 중점을 둡니다.
  5. 생산성예시: 주어진 기간 내에 더 많은 기능을 안정적으로 제공.
  6. 투입 대비 산출량을 극대화하는 능력으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작업을 빠르게 수행하는 데 초점을 둡니다.

효율적이고 생산성이 높은 팀이라도, 사용자들에게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지 못한다면, 그 팀의 성과는 공허할 수 있습니다. 효과성을 간과한 채 속도와 효율성만을 추구하다 보면, 사용자가 필요로 하지 않는 기능을 만드는 데 자원을 낭비하게 될 위험이 있습니다.

따라서 이 세 가지를 균형 있게 맞추는 것이 팀의 성공을 위해 반드시 필요합니다.


지표 활용의 중요성

효율성, 효과성, 생산성을 균형 있게 관리하려면 올바른 지표를 설정하고 활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단순히 "더 빨리, 더 많이"를 목표로 하기보다는, "더 나은 성과와 가치를 창출"하는 지표를 설정해야 합니다.

  • 효율성을 위한 지표예시: "주당 평균 빌드 시간을 30% 단축."
  • 자동화된 테스트 성공률, 빌드 시간, 배포 주기 등.
  • 효과성을 위한 지표예시: "새로운 기능의 사용자 채택률을 50% 이상 달성."
  • 사용자 만족도(NPS), 사용자 유지율, 피처 사용 빈도 등.
  • 생산성을 위한 지표예시: "이번 스프린트에 우선순위 높은 3개의 주요 기능 구현."
  • 주간 배포된 기능 수, 작업 완료율 등.

잘못된 지표를 사용하는 것은 팀을 오히려 잘못된 방향으로 이끌 수 있습니다. 표면적인 수치에만 의존하지 말고, 팀이 정말로 사용자에게 가치를 제공하고 있는지를 평가하는 데 집중해야 합니다.


기민함과 균형으로 성장하기

기민함은 단순히 개인의 역량을 넘어, 팀 전체를 성공으로 이끄는 사고방식입니다. 하지만 기민함은 혼자만의 노력이 아닙니다. 효율성, 효과성, 생산성의 균형을 맞추며 팀워크를 다져 나갈 때, 비로소 사용자가 체감할 수 있는 진정한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이 글을 통해 1등 팀의 비밀을 고민하는 신입 개발자부터 팀을 이끄는 리더급 개발자까지, 여러분 모두가 더 나은 팀을 만들어 나가는 여정을 시작하길 바랍니다.

이 책은, 팀워크와 조직 관리의 핵심을 체계적으로 탐구한 책이다.

추상적인 것들(팀의 효율성, 리더십, 성과로 이어지는 과정, 팀 내의 심리적 안전감 등)을 체계적이고 구체적으로 분류/분석하여 실용적인 가이드를 제시하고 있다.

팀 리더 뿐만이 아니라 구성원들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가이드 북이라는 생각이 든다

한빛미디어에서 신간이 출판되었습니다. 리더가 팀을 이끌 때 어떻게 이끌면 좋을지에 관한 글이고 이를 위한 방법들을 가득 담고 있는 책입니다. 저는 주니어 개발자로서 팀장급이 아니지만 현재 속한 팀에서 어떻게 하면 커뮤니케이션을 활발히 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후임을 잘 적응하게 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고 있었고 해당 책을 읽으면서 그 방법들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든 생각은 두 가지입니다.

첫째, IT서적의 자기개발서 같은 내용이라는 점.

둘째, 우리 회사의 상황에 맞게 필요한 부분만 쏙쏙 빼서 적용하자라는 생각이었습니다.

사실.. 회사마다 그리고 더 들어가 팀마다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받아들일 수 있는 부분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책은 어찌보면,,, 동기부여, 심리적 안정감 등 뻔한 이야기를 한다고 느낄 수도 있지만 그것들을 못하고 있는 게 회사의 현실이라고 생각합니다. 해당 내용을 읽으면서 팀에서 중요한 것들을 다시금 체크할 수 있었습니다. 

내용 외적으로는 책의 문장들이 가독성 좋게 이루어져 있어서 읽기 편했습니다. 그래서 하루에 조금씩 읽기 편한 책입니다.

 

만약 팀에서 후임을 잘 적응하는 방법을 고민하고 계시거나 팀을 이끌어봐야 하는 리더라면 해당 책을 읽어보고 저자의 노하우를 배워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한빛미디어 <나는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한빛미디어의 <나는리뷰어다> 활동을 통해 읽은 이 책은 팀 빌딩과 협업에 필요한 실질적인 팁들을 담고 있습니다. 단순한 기술 역량을 넘어 신뢰와 목표 공유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며, 구글의 사례를 통해 좋은 팀을 만드는 방법에 대해 폭넓게 생각할 기회를 제공합니다. 팀 프로젝트의 어려움을 겪어본 분들에게 유용할 것 같습니다.

고금을 막론하고 조직이 발전하고 성장하기 위해서는 훌륭한 리더가 필요하다. 더욱이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불확실성이 어느 때보다 큰 현대 사회에서는 조직이 온전한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리더가 선봉에 위치하여 조직을 안전하게 잘 이끌어 가야 하는 숙명을 피할 수 없게 되었다. 하지만 리더의 위치에 서 있다 하더라도 모든 리더가 훌륭하게 제 역할을 수행할 수는 없고 여러 난관과 위기에 봉착하며 리더십이 무너지고 조직이 와해되는 순간도 찾아오기 마련이다. 결국 리더의 자리는 항상 위태로우며 훌륭한 리더가 없는 조직은 파국으로 치달을 수 밖에 없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렇다면 훌륭한 리더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팀을 갖추는 것은 불가능한 일일까? 이에 대한 물음의 답을 제시하는 책을 소개해 보고자 한다.

이 책은 구글의 크롬과 관련된 부서에서 엔지니어링 리더십을 수행해 온 저자의 생생한 경험이 녹아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리더십의 본질을 파헤치는 서적이다. 본 도서는 효과적인 팀을 만들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에 대한 담론이 제시됨으로써 서문이 시작된다. 효과성에 대한 연구를 비롯하여 동기부여를 통한 성과 창출 그리고 효과적으로 발휘될 필요성이 있는 리더십에 대한 논의가 담대하게 이뤄진다. 그리고 효율성과 효과성 생산성에 대한 차이점을 명징하게 내세우며 각각의 요소들을 측정하기 위한 방법, 궁극적으로 성과와 생산성에 집중하여 목표한 바가 이뤄질 수 있도록 자연스러운 흐름으로 귀결되기 위한 세세한 논의가 의미있게 다가왔다. 활성화와 권한 및 자율성 부여, 확장이라는 세 가지 요소로 구성된 3E 모델을 통해서는 효과적인 엔지니어링 달성을 위한 보다 치밀한 전략이 어떻게 구성되는지 배울 수 있었고 구글의 옥시젠 프로젝트, 아리스토텔레스 프로젝트 등의 실제 연구 사례가 가미된 스토리는 큰 감명을 주었다. 효율성 안티패턴으로 정밀하게 분류된 다양한 개별 항목은 기필코 피해야 하는 요소로 제기되어 리더십과 관련된 옳은 길을 찾을 수 있도록 앞길을 훤히 밝혀 주는 등대처럼 다가왔다. 한편 효과적인 매니저 챕터에서 논의된 다양한 매니징 기법과 유용한 팁, 가이드는 진정한 매니저로서 행해야 하고 마땅히 실천해야 하는 금과옥조로 받아들여지며 이를 통해 한 단계 더욱 성숙된 매니저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나가는 데 귀중한 나침반으로 작용하리라 믿는다. 끝으로 효과적인 리더로 나아가기 위한 방법이 나열되며 리더십 역할 세분에 따른 각기 다른 전략과 그에 따른 개별 특성이 설명되며 종국적으로 효과적으로 리더십을 발위하기 위한 결론이 세밀하게 도출된다. 

 

본 서적은 엔지니어링 조직에 몸담고 있는 이들에게 리더십과 관련하여 유용한 길잡이가 될 수 있지만, 업계를 떠나 본질적인 리더십에 대한 물음과 탐구가 필요한 이들에게도 소중한 나침반이 되어 주리라 생각한다. 아무쪼록 이 책을 통해 리더십의 정수를 체득하고 훌륭한 리더십이 어느 조직에나 만연될 수 있는 풍토가 자리 잡기를 기원한다. 

 

P.S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무엇이 1등 팀을 만드는가?
무엇이 1등 팀을 만드는가? - 애디 오스마니 저/LINE SQE 팀

 

리더쉽은 그냥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이 책에서 리더쉽을 가진 엔지니어들은 꾸준하게 좋은 성과를 달성하고, 팀을 더 높은 곳으로 이끌며, 자신의 프로젝트에 꾸준하게 영향력을 발휘한다.

특히, 심리적으로 안전한 문화를 조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심리적으로 안전한 환경에서 팀원들은 자유롭게 본인의 아이디어를 말하고, 실패를 성장의 기회로 삼아 혁신적인 기업문화를 이끌 수 있기 때문이다.

기술적인 전문성, 프로젝트 관리 기술 습득만으로는 탁월한 엔지니어링 리더가 될 수 없기 때문에, 이 책을 통해 자신이 이끄는 팀이 조직 전반에 더욱 큰 영향력을 발휘하기를 원한다면 도움이 될 것이다.

 

리더십의 영원한 3가지 원칙

1. 늘 결정하라

2. 늘 떠나라

3. 늘 확장하라

 

리더는 필요한 정보가 충분치 않아도 빠르게 결단을 내려야 한다.

그리고, 리더는 다른 사람이 처리할 수 있는 업무는 기꺼이 맡길 줄 알아야한다.

마지막으로, 리더는 조직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본인을 키워야 한다.

이를 기반으로 책에서는 리더십을 효과적으로 발휘하는 세부적인 전략에 대해서 소개한다.

이를 통해, 업무량이 2배로 증가하더라도 일을 2배로 하지 않아도 효율적으로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을 것이다.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파트는 의사소통 전문가 되기 파트 였는데, 내용이 다음과 같았다.

 

효과적으로 일대일 미팅을 진행하려면,

다음과 같이 미팅 양식을 사용하는 것도 고려하자.

 

 

매니저가 팀원에게, 일대일 미팅을 진행할 때 다음과 같은 과정을 통해서 진행한다.

관심 드러내기 - 큰 그림 제시 - 현황 파악 - 업데이트 - 장애물이나 걱정거리 제거 - 포용력 - 나의 효과성 점검

예를 들면, 휴가 때 있었던 일을 주제로 이야기를 진행하여 팀원에 대한 관심을 드러내는 것으로 시작한다.

그리고 최근 팀에서 진행 중인 프로젝트에 대해 이사회에서 어떤 반응이었는지 큰 그림을 제시한다.

다음으로는, 최근 팀원이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현황을 파악한다.

팀원이 부딪힌 장애물이나 걱정거리를 제거하기 위해, 어떤 부분에서 도움이 필요한지 질문한다.

또, 미처 질문하지 못했지만 추가로 언급하고 싶은 것이 있는지 팀원에게 질문한다.

마지막으로는, 리더로서 팀원에게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지 본인의 효과성을 점검하는 질문으로 마무리한다.

특히, 좋은 매니저는 팀원에게 질문을 두려워하지 않아야 한다.

불분명하거나 혼란스러운 말이 있다면, 발언이나 의도를 지레 짐작하기 전에 명확하게 설명해 달라고 요청해야 한다.

개발팀의 훌륭한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한번쯤 읽어봐도 좋을 책이라고 생각한다.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0.
무엇이 1등 팀을 만드는가는 구글 크롬팀의 엔지니어링 리더이자 매니저인 애디 오스마니의 십수년간 이상 현장 경험을 모은 결정체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팀빌딩과 매니징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도움이 될 만한 내용으로 가득찬 필수 지침서로 가치가 있다. 이 책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분야의 사례를 중저적으로 다루지만, 작은 스타트업/벤처기업 기업부터 대규모 조직에 이르기까지 어떤 팀이든 적용 가능하고 응용할 수 있는 전략과 통찰을 담고 있다. 저자가 주목하는 구글의 아리스토텔레스 프로젝트와 옥시젠 프로젝트는 이미 업계에서 폭넓게 알려진 연구 사례로, 심리적 안전감을 도모하는 것으로 부터 신뢰, 명확성, 의미, 영향력 등 성공적인 팀의 공통분모를 확인해 볼 수 있다.

1. 아리스토텔레스 프로젝트와 효과적인 팀
1장에서는 구글에서 진행한 대규모 연구인 아리스토텔레스 프로젝트를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무엇이 팀의 성공을 이끄는가?"라는 질문에서 출발해, 팀 효과성을 결정짓는 다섯가지 요인인 심리적 안전감, 신뢰, 명확성과 구조, 의미, 영향력을 도출한다. 특히 그중에서도 심리적 안전감이 팀의 혁신과 창의성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라는 점을 강조하는데, 팀원들이 틀려도 괜찮다고 느끼고 다양한 의견을 부담 없이 낼 수 있어야 성과가 극대화 된다는 연구결과를 이끌어 낸다. 이 내용은 구글 re:Work 공식 사이트에서 더 자세히 확인할 수 있으며, 책에서 확인할 수 있는 저자의 현장 경험과도 부합하여 사례별 구체적인 항목을 참고할 수 있다.
 * re:Work : https://rework.withgoogle.com/en/

2. 효율, 효과, 생산성의 차이
2장에서는 흔히 혼동하기 쉬운 효율(Efficiency), 효과(Effectiveness), 생산성(Productivity)이라는 세개의 키워드를 정의하고 실무에서 어떻게 구분하는지 안내한다. 저자는 "빠르게 많이 만들기만 하는 것"이 팀의 성공으로 직결되지는 않는다고 지적하며, "조직이 원하는 의미 있는 결과를 도출하는가"에 초점을 맞춘 효과성"을 중요하게 봐야 한다고 한다. 이는 팀 리더나 매니저가 막연히 일을 열심히 하자!는 식의 접근을 지양하고, 각 팀원에게 더 높은 비전과 명확한 목표를 주어야 한다는 점과도 일맥상통한다. 이를 감안하면 팀의 방향을 정할 때 단순한 양적 측면이 아닌 질적 측면을 고려하며 구체적인 로드맵을 그릴 수 있게 된다.

3. 3E 모델; 활성화(Enable), 권한과 자율성 부여(Empower), 확장(Expand)
3장에서는 팀 효과성을 높이기 위한 3E 모델을 중심으로 전개되는데,

* Enable(활성화) : 팀이 공동의 목표를 향해 움직이기 위해 꼭 필요한 기반을 마련하는 과정으로, 예를 들면 코드 리뷰의 표준화, 일정관리 툴의 도입, 커뮤니케이션 프로세스 정립 등이 포함되며 이를 통해 팀 내부에서 불필요한 충돌이나 중복 업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한다.

* Empower(권한 부여) : 팀원 개개인이 담당 영역을 책임감 있게 주도할 수 있도록 자율성과 결정권을 주는 단계로 매니저는 세부 의사결정을 건바이건으로 통제하기 보다는 팀원이 창의력을 발휘해 문제를 해결하도록 격려하고 지원한다.

* Expand(확장) : 이미 기초와 권한 부여가 탄탄하게 마련된 팀을 바탕으로 더욱 폭넓은 문제 해결에 확장 도전하는 것으로, 더 큰 규모의 프로젝트를 이끌면서 조직 전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팀으로 성장하는 것이다.

각 단계마다 저자가 크롬팀에서 실제로 시도해본 사례들을 확인할 수 있어, 독자들의 조직에도 바로 적용하거나 이런식으로 응용이 가능하겠다라는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다.

4. 옥시젠 프로젝트 : 매니저 행동 가이드
구글의 옥시젠 프로젝트를 통해 훌륭한 매니저가 공통적으로 보여주는 핵심 행동들을 정리한다. 대표적으로는 팀원의 성장을 돕는 코칭, 팀의 목표와 역할을 분명히 하는 구조화, 성과와 피드백을 주기적으로 제공, 각 팀원의 의견을 존중하고 대화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 하는 일 등이 있다. 이는 구글 rework의 매니저 가이드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데, 본 도서에서는 좀 더 엔지니어링 맥락에 맞춘 사례와 함께 구체적인 고칭 방법론, 주간/월간/분기별 일정 관리법 등을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미내저 직책을 막 담당한 이라는 특히 큰 도움이 된다.

5. 안티패턴과 해결책
5장에서는 엔지니어링 팀에서 흔히 발생하는 안티패턴들을 다룬다 예를 들어 코드를 장기간 로컬에만 쌓아두고 한꺼번에 병합해 혼선을 일으키는 개발자나 무의미한 회의를 반복적으로 열어 시간만 낭비하는 매니저와 같은 사례들이다. 저자는 이러한 안티패턴들이 왜 발생하는지, 어떤 절차를 통해 해결하거나 예방할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짚어가며 설명한다. 독자 입장에서는 자신이 속한 팀 상황을 상기하고 점검하면서 우리 조직도 이런 문제가 있지 않는가 돌아볼 수 있는 회고의 시간을 갖을 수 있다.

6. 매니저로서 역량 키우기
단순히 개발 업무 능력이 뛰어난 사람이라도 리더십과 팀 운영 역량을 별도로 길러야 한다고 역석하며, 효과적인 매니저가 되기 위해 필요한 역량을 설명한다.

시간관리 : 리더는 자신의 업무뿐만 아니라 팀원들의 스케쥴까지 고려해 합리적인 우선순위를 제시해야 한다.
피드백 : 정기적으로 일대일 미팅을 진행하여 성과, 목표, 고충 등을 파악하고 적극적으로 개선책을 모색한다.
인력관리와 갈등 조정 : 새로운 맴버를 온보딩하는 과정과 팀원간 갈등이 생겼을 때 해결하는 방법 등을 설명한다.
이런 매니저의 역량은 무엇을 만들지 결정하고 추진하는 엔지니어링 리더가 필수적으로 갖추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7. 리더십 : 팀을 넘어 조직으로
매니저와 리더의 차이를 명확히 구분하고, 조직의 장기적인 비전과 문화를 설계하는 리더의 관점에서 이야기를 마친다. 병혁적 리더쉽, 서번트 리더쉽 등의 개념을 실무에 어떻게 접목 가능한지 알려주며 장기적 관점에서 인재 육성과 조직 문화 확립을 강조한다. 이는 저자가 경험한 구글이 지향하는 심리적 안전감을 갖춘 학습 조직과 방향성이 일치한다.

8. 함께 보면 좋은 자료
저자는 책 곳곳에서 구글 내부 사례 및 다양한 레퍼런스를 언급하고 있다. 그와 더불어 다음의 자료를 참고하면 도서 내용의 이해가 훨씬 빠르고 깊어질 수 있다.

* Project Aristotle: 구글이 연구한 성공적인 팀의 핵심 요소
  https://rework.withgoogle.com/en/guides/understanding-team-effectiveness
* Project Oxygen: 매니저 행동 가이드, 피드백 문화, 코칭 기법 등을 다룬다
  https://rework.withgoogle.com/en/guides/managers-identify-what-makes-a-great-manager
* 구글 엔지니어는 이렇게 일한다 : 구글의 조직 문화와 업무 방식 전반을 좀 더 폭넓게 다룬 책
  https://www.yes24.com/Product/Goods/109182479
  
9. 결론
본 도서는 팀 빌딩의 중요한 요소를 논리적으로 정리하고 실제 엔지니어링 조직에서 흔히 접하게 되는 문제들을 해결하는 실무 팁을 풍부하고 상세히 담고 있다. 초급 개발자라면 협업과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을 현실감 있게 배울 수 있고, 중/고급 개발자 혹은 매니저라면 리더쉽/조직문화/인재육성 등의 관점에서 실질적인 사례기반 새로운 통찰력을 얻을 수 있다. 내용중 반복되는 메세지나 다소 산만한 소제목 구성 등이 독서를 방해할 수 도 있겠다. 하지만 그만큼 핵심 개념을 꾸준히 되새기게 반복해준다는 장점도 있다.

결국 결론은 "사람 중심의 팀 운영"과 "의미 있는 결과 창출"이다. 아무리 뛰어난 기술과 자원이 투입된다 하더라도 팀원들이 서로를 신뢰하고 심리적으로 안전함을 느끼지 못한다면 진정한 1등 팀이 되기 어렵다. 또한 결과물의 양보다 팀과 조직이 추구하는 목표를 진정으로 달성했는지 스스로 점검하는 과정이 필요하고, 이를 통한 결과물의 질이 중요하다. 이 책은 엔지니어링 조직문화에서 출발하지만, 본질적으로 어떤 팀도 행복하고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야 하는데, 이를 어떻게 만들 것인가를 보여주는 귀중한 레퍼런스가 된다. 400페이지 남짓한 분량으로 가볍게 읽을 수 있다. 팀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자 하는 모든 리더와 매니저, 엔지니에어게 권장한다. 더 나은 미래의 조직 문화를 설계하는데 좋은 사례집으로 활용될 것이다.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한빛미디어에서 출판된 <무엇이 1등 팀을 만드는가?>는 구글 크롬 팀을 이끌어 온 엔지니어 출신 저자가, 현장에서 직접 겪어 온 경험과 노하우를 담은 책입니다. 저자는 책을 통해 단순히 기술적 전문성만으론 부족하다는 점을 보여주고, 효과적인 협업과 리더십 역량이 한층 더 중요한 시대가 왔음을 설득력 있게 알려줍니다. 초반에는 '기본 원칙과 조직관리의 뼈대'를 설명하는 내용이 다소 뻔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실제로 부딪히는 문제 상황과 그 해결 방안(안티패턴, 갈등 관리 등)을 좀 더 구체적으로 풀어냅니다.

 

특히 구글의 연구 사례(옥시젠 프로젝트, 아리스토텔레스 프로젝트)를 근거로, 성과가 높은 매니저와 팀이 갖춰야 할 요소를 실증적으로 짚어주는데요. 여기에 크롬 팀 운영에서 나온 관리 팁과 의사소통 전략이 더해져, 당장 실무에서 활용할 수 있는 꿀팁을 얻을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이 책이 강조하는 핵심 메시지는 ‘독립성이 강한 엔지니어들을 협업하게 만드는 것’이 리더십의 관건이라는 겁니다. 각자의 전문성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자율성을 보장하되, 목표와 동기부여를 통해 팀을 한 방향으로 이끌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상호 신뢰와 심리적 안전감, 명확한 목표 설정 등은 팀이 시너지를 내기 위해 절대적으로 필요한 요소이기도 합니다.

 

결국 ‘1등 팀’을 만드는 핵심 역량은 기술력이 아니라, 팀원들의 강점을 살려주면서 한 방향으로 이끌어가는 리더십이라는 사실을 이 책은 알려줍니다. 초보 리더부터 베테랑 엔지니어까지, 자신의 조직 운영 방식을 돌아보고 개선할 수 있는 풍부한 실천 아이디어를 제시해준다는 점도 매력적입니다. “무엇이 1등 팀을 만드는가?”라는 도발적인 질문에 대한 저자의 답변은, 협업과 리더십의 정수를 꿰뚫고 있어 읽는 내내 흥미롭고 유익합니다.

 

-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

오늘 책은 한빛미디어의 신간, '무엇이 1등 팀을 만드는가?'다. 기획팀 파트장이 되어 팀 리딩을 하고 있는 입장에서, 프로젝트팀 PD와 PM으로서 팀과 프로젝트를 리딩 하는 입장에서, 리더로서 성장하고 통찰력을 얻기 위해 선택했다. 책을 통한 간접경험이지만 구글의 성공한 노하우를 배울 수 있다는 점에서 출판사와 오렐리, 작가에 감사한다.

한빛미디어의 신간(2024년 12월 5일 초판 발행) '무엇이 1등 팀을 만드는가?'의 작가 '애디 오스마니'는 구글 크롬 개발 팀을 이끄는 엔지니어링 리더다. 크롬 개발자 경험 팀을 총괄하며 웹을 빠르고 즐겁게 개발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고 한다.

개발자이다 보니 엣지보다는 크롬을 주로 사용하는데, 사용을 하다 보면 뭔가가 아주 소소하게 바뀔 때가 있다. 예리한 사람이라면 진작에 눈치챘을 수도 있지만... 폰트라던가 폰트의 굵기나 굴곡이라던가, 캘린더 앱의 쉐잎이라던가, 버튼의 모양이라던가, 날짜 사이의 경계선의 굵기나 색깔 이라던가. 뭔가가 공지 없이 스물쩍 스물쩍 바뀌고 있다. 누군가 내가 보지 않는 사이에, 신경 쓰지 않는 사이에 뭔가를 기획하고 디자인하고 수정하고 적용하고 있는 모습들이 신기하게 다가오기도 한다. 아주 엄청난 변화를 짜잔-하고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아주 자잘 자잘 하게, 이스터에그 발견하듯이 변하는 것을 발견하게 되는 그런 소소하고 자잘한 변화들이다. 하지만 그런 변화를 발견했을 때, 기획자로서, 그들이 그런 작은 변경을 하기 위해 어떤 생각을 했는지, 어떤 배려심에서 만들었을지 생각하게 되면서 감사하고 한편으로는 재밌다.

추천 서문에서도 언급하듯이 이 책에서는 저자의 정제된 경험을 공유함과 동시에 구글에서 효과적인 매니저들이 어떻게 일하는지 살펴볼 기회를 준다. 또한 효과적인 리더십이 스타트업이나 대기업과 같은 다른 환경에서 어떻게 나타나는지도 엿볼 수 있다.

안타까운 점은, 어떤 것들은 이미 우리 팀이나 프로젝트팀에서 실행을 하고 있는 것들이다. 슬픈 점은 그것이 우리 회사 모두의 방향은 아니기 때문에 때때로, 또는 자주 납득할 수 없는 벽에 부딪히고 만다는 것이다.

내가 선택하는 것이 언제나 최선은 아니겠지만, 지금껏 최대한 최선이라고 생각되는 것을 선택했고, 그렇게 좋은 성과를 이끌어내고 있었는데 상위의 반대에 부딪힐 때 내가 잘하고 있는가 의심이 생기곤 한다.

구글의 개발자. 구글의 엔지니어. 당연히 성공한 방법론이고 성과를 낸 방법론이다. 성공한 업무 프로세스나 방법론을 벤치마킹하고 가지고 와서 적용하는 것은 게임의 카피캣과 비슷하다. 오리지널을 이해하지 못하고 완벽하게 베끼지 못하는 상황에서 우리만의 차별점을 주겠다고 베리에이션을 주면 이도 저도 아닌 엉망의 프로세스만 남게 된다. 구글의 훌륭한 성공한 퍼포먼스를 반조차 이루지 못하고 반발심과 악영향만 늘게 된달까.

한편으로 다행인 점은, 그래도 내가 지금 하고 있는 방향이 적어도 구글에서 옳다고 믿고 실행하고 있는 방향이고, 실제로 팀원들과 함께 성과를 내고 있기 때문에 틀리지 않았다는 위안을 주는 점이다.

아. 스스로도 잘 알고 있지만 잘 고치지 못하는 것이 다른 이에게 일을 내어주는 것인데, 이 책에서 훌륭한 리더는 자신의 일을 싸안지 말고 적임자를 찾아서 위임을 한다고 말하고 있다. 2025년이 코앞이니 올해에는 좀 더 적임자를 믿고 맡기는 그런 내가 되어야겠다는 다짐을 하고 있다.

이 책은 약간 리더를 위한 이론 교육 및 문제집 같은 책인데, 한 단락이 끝나면 확인 문제를 다루면서 책의 내용을 제대로 이해했는지, 숙지하고 있는지 확인을 해준다.

글자를 읽었다고 해서 그 책을 '읽었다'라고 말할 수는 없다. 중간중간에서 다뤄지는 확인 문제가 내가 이 책을 제대로 읽었다는 방증이 되어 줌으로써 안심하고 다음 페이지를 넘길 수 있게 해준다. 책의 맨 뒤에는 종합 확인 문제도 있어서 전체적으로 한 권을 되돌아보게 해주니 이보다 좋은 리더십 교재가 있을까.

프로젝트의 장기적인 성공을 위해서는, 코앞의 결과물을 두고 왈가왈부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성과를 낼 수 있는지 성과에 집착을 해야 한다. 입사 후 지금까지 그렇게 해 오고 있었는데, 모두가 같은 것을 보고, 같은 방향을 그리고, 같은 생각을 하는 것은 아니기에 때론 '결과물'만을 두고 입씨름을 하고 설득을 해야 하는 억까당하는 상황을 맞이하기도 한다.

한 주의 근무 시간은 40시간이다. 그리고 나는 일주일에 20시간이 넘는 회의를 한다. 그중에는 의미 없게 느껴지는 회의들도 있다. 나뿐만 아니라 참여하는 사람들도 내가 꼭 필요한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본다. 개인적으로 나는 '성과'를 위해서는 '책임'이 있어야 하고, '책임자' 외의 수많은 숟가락러, 사공들은 필요 없다고 생각한다. 심지어 성과로 성공한 책임자, 사공에게 왜 그리 수많은 숟가락들을 들이대는지.

적어도 나는, 내가 주도하는 회의는 '꼭 필요한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라는 인상을 주고 싶고, 그런 보람 있는 회의 결과도 내고 싶다고 생각한다.

내가 잘 못하는 것. 확장. 내년에는 좀 더 잘할 수 있도록 내려놓아야겠다.

방해 요소와 복잡한 문제는 업무 영역이 확대됨에 따라 더 많아진다. 처음 입사해서 사원 나부랭이로 프로젝트 하나의 기획자만 맡을 때는 그저 프로젝트 하나에 관련된 문제와 방해 요소가 다였으나 기획팀의 파트장을 맡고 여러 프로젝트의 책임자를 겸하고 있는 지금은 방해 요소는 늘어난 일의 네다섯 배는 더 늘어난 것 같고, 복잡한 문제는 내가 맡은 프로젝트들 사이에서도 발생을 하고 있다. 심란하다.

그렇다. 결국 사람이다. 예전의 나는 '일'만 잘한다면 '인성'은 어찌 되었든 상관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었는데, 지금은 아니다. 사람이 중요하다. 사람이 '일'외에 다른 것에 집중하지 못하는 환경을 치워주는 것이 매니저로서의 나의 일이라고 생각한다. 부족한 점은 믿고 맡기는 부분인데,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조금 길게 업무를 쉬게 되면서 생각이 바뀌었다. 앞으로는 과도하게 세세한 관리보다는 팀에 좀 더 권한을 부여하고 나는 포용적인 리더이자 책임자로서 뛰어난 의사결정자가 되고 싶다. 회사 전반에 걸쳐 협업하는 부분은 생각을 좀 해보아야겠다. 솔직히 좀 쫌생이라서가 아니라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나와 우리 팀 성과에 도움이 안 되는 부분까지 신경 쓰기에는 내가 여유가 부족하다.

좋은 책이다. 알고 있던 것도 있고 알고 있지만 실천 못하는 것도 있고, 아예 모르고 있는 것도 있었다. 13년 차 기획자. 좋은 개발자도 되고 싶지만, 이제 책임진 식구들이 많으므로 좋은 리더가 되어야 한다. 지금의 내가 꼭 필요한 책이었다고 생각한다.

"한빛미디어 <나는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Book Review

전반적인 책 리뷰

Chapter 1에서는 구글에서 진행한 아리스토텔레스 프로젝트 연구를 언급하면서 무엇이 효과적인 팀을 만드는지에 대해 설명한다. 어떻게 보면 효과적인 팀을 만들기 위해 당연한 내용들을 설명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읽으면서 저자의 경험이 보여서 당연한 내용도 당연하지 않고 너무 새롭고 배울점이 많았다. 매니저마다 당연히 사례와 생각이 다르겠지만, 전반적으로 구글의 좋은 사례들을 보고 배울 수 있는 부분이었다.

Chapter 2에서는 효율성, 효과성, 생산성에 대해 설명하는데 이 글을 작성하고 있는 나도 아직 용어가 헷갈린다. 하지만 간단하게 표로 어떤 개념인지 설명하고, 예시가 있어 차이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됐다. 또한, 결과물과 성과에 대한 얘기도 나오는데 이 부분도 읽으면서 무슨 얘기인지 잠깐 멈칫 했다. 얼핏 보면 정말 헷갈릴 수 있으니 이 chapter는 여러 번 읽어보는 걸 추천한다.

Chapter 3에서는 3E 모델에 대해 알려준다. 처음 보는 개념이라 읽는데 약간의 어려움이 있었다. 이 chapter는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에 대해 설명한다. 다양한 모델 또한 설명하기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으나 잘 적용할 수만 있다면 리더십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될 거라 생각이 들었다.

Chapter 4에서는 구글에서 진행한 옥시젠 프로젝트에서 밝현낸 엔지니어링 매니저의 핵심 행동 목록을 소개하고 이런 행동을 어떻게 자신에게 적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 설명한다. "무엇이 구글의 매니저를 훌륭하게 만드는가?"라는 질문에서 시작한 프로젝트라고 한다. 이 책만 읽어 보면 구글이 얼마나 매니징을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알 수 있다. 이 책을 보면서 전반적으로 뛰어난 매니저가 되기 위한 내용을 많이 배웠다.

Chapter 5에서는 효율성에 대한 안티패턴을 설명한다. 정말 다양한 유형을 설명하니 이 책을 읽으며 나와 비슷한 부분이 있다면 어떻게 더 개선해야 할지 생각해보는 것도 재밌을 것이다.

Chapter 6에서는 어떻게 좋은, 효과적인 매니저가 될 수 있을지에 대해 실용적인 조언을 해준다. 팀을 리딩하고, 프로젝트와 시간을 관리하는 등의 내용이 나오니 이 책을 읽으면서 생각해보고, 적용하는 과정을 거치면 좋은 매니저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Chapter 7에서는 전반적인 리더십에 관한 내용이 나온다. 이 부분에서는 예시도 꽤 인상 깊었고, 생각할 부분들이 정말 많다. 그러니 꼭 이 책을 한 번에 읽을 생각하지 말고 적어도 매일 Chapter 1개를 읽는 등의 방법을 사용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

대상 독자

대상 독자는 확실히 나 같은 인턴, 주니어보다는 매니저 직급과 가까운 사람들이 읽는 것을 추천한다. 낮은 직급 보다는 매니저 직급에서 생각할 부분들이 정말 많다고 느꼈다. 미래에 매니저, 팀 리더가 되고 싶은 사람에게도 추천은 한다. 그러나 지금은 너무 딥하게 읽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이 든다.

경력이 8년차를 넘어서는 시점에서 돌아보니 신입부터 지금까지 모든 팀이 기억에 남아있습니다. 아직 팀을 리딩하는 위치에 있는 건 아니지만, 프로젝트성으로 이루어지는 일을 하다보니 중간 책임자 정도는 맡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제껏 지나온 팀에서의 아쉬웠던 기억이나 잘되고 좋았던 기억들을 생각하며 업무를 해나가고 있습니다. 특히나, 요즘 MZ라는 용어를 비롯해 개인적 성향을 들어내는 팀원들이 많기 때문에 그 분들을 이끌고 나가야하는 팀과 팀의 리더들은 늘 고민이 많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런 고민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도서 "무엇이 1등 팀을 만드는가?" 를 살펴보겠습니다.

 

1. 무엇이 1등 팀을 만드는가?


- 출판사: 한빛미디어
- 저자: 애디 오스마니

- 옮김: LINE SQE 팀
- 별점: ★★★★★
- 한줄평: 팀은 무엇인가, 팀과 구성원으로써 선도적으로 알아야할 모든 것.

 

무엇이 1등 팀을 만드는가?

 

 

2. 목차부터 구성


우리나라와 문화 차이는 당연히 있지만, IT 업계에서는 미국의 선진문화를 많이 받아들이려고 노력하는 편인 것 같습니다. 특히나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등의 문화는 우리나라 IT 스타트업부터 대기업 문화까지 여러방면으로 변화를 주곤하죠. 이 책의 저자는 구글 재직시절에서 경험한 것들을 토대로 팀을 어떻게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움직이며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지에 대한 내용을 알려줍니다. 사실 이 책은 IT 엔지니어링 관점에서의 팀을 빌딩하는 내용이지만, 그럼에도 모든 IT 회사, 그리고 IT 파트를 지원하는 팀, 더 나아가 경영진들까지 이 책을 편하게 읽어볼 수 있게 구성하였기 때문에 가볍게 읽어 볼 수 있는게 장점으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목차구성
CHAPTER 01 무엇이 효과적인 팀을 만드는가?
CHAPTER 02 효율성 vs 효과성 vs 생산성

CHAPTER 03 효과적인 엔지니어링을 위한 3E 모델

CHAPTER 04 효과적인 관리 행동: 구글의 연구

CHAPTER 05 일반적인 효율성 안티패턴

CHAPTER 06 효과적인 매니저

CHAPTER 07 효과적인 리더로 나아가기

 

목차

 

심리적인 안전한 문화를 조성하고 그 환경 안에서 구성원들의 도전, 자유로운 아이디어가 나올 수 있으며, 리더는 이런 실험, 혁신, 지속적인 과제를 해결하면서 팀에 계속 긍정적으로 순환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이 이 책의 핵심 주제입니다.

 

핵심 주제

 

구글 연구 프로젝트인 아리스토텔레스 프로젝트와 옥시젠 프로젝트을 인용하여 이 책 전반에서 풀어내고 있어, 사례중심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창의적인 방법들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가볍게 읽어보고 자신이 활용할 수 있는 면을 가져가 보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구글의 아리스토텔레스 프로젝트

 

 

그 외 효과적인 엔지니얼이을 위한 3E 모델, 안피태턴 등을 정립하는 장 구성도 좋았고, 무엇보다 팀의 관점에서 보다보니 매니저와 리더로서의 역할, 활동 등이 제일 눈에 와닿았습니다. 이런 부분은 HR과 같은 부서에서도 충분히 참고할만 할거 같고 IT업계가 아니더라도 리딩과 매니징 관점은 어디에나 적용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효과적인 리딩, 매니징

 

3. 총평


IT 엔지니어링 관점에서의 효과적인 팀을 빌딩하는 내용이지만, IT 엔지니어링 파트 외에 HR, 경영진 등에서도 충분히 참고할 내용이 많습니다. 갈수록 개인적 성향이 들어나는 확고한 안티패턴이 많아지고 있지만 팀을 위해서라도, 리더의 위치에 있어서라도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핵심 주제에 맞게 안전한 문화를 만들 수 있도록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IT 스타트업에서 작은 팀을 리딩하고 있습니다.

작게는 하나의 팀이지만, 이러한 팀들이 모여서 수백여명의 회사를 이루고 있고,

개인을 넘어선 가장 작은 단위의 단위로서 조직문화의 대부분이 팀 단위에서 만들어지고 또 변해가고 사라져갑니다.

 

그에 대한 다양한 고민과 아이디어들이 녹아져있는 책입니다.

 

  • 효과적인 리더가 수행할 책임들
    • 팀의 역할과 팀 구성을 어떤 식으로 할 것인지 기획하는 것은 당신의 책임입니다
    • 팀이나 팀원의 목표와 우선순위 설정에 도움을 줍니다.
    • 모든 팀원이 효과적으로 업무를 완수할 수 있도록 필요한 도구나 자원을 갖추게 합니다
    • 여러분의 경험을 활용하여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있는 곳을 파악하여, 장차 큰 문제로 커지기 전에 미리 대처할 수 있도록 통찰력을 제공합니다.
    • 효과적인 의사소통을 위한 도구와 절차를 사용하여 명확한 의사소통 경로를 마련합니다
    • 팀 회의, 업무 현황 업데이트, 진행 상황 보고를 통해 정기적으로 의사소통합니다. 의사소틍은 적시에, 투명하게, 포용적으로 이어져야 합니다.

 

책에는 참고할 만한 아이템들과 고려사항, 좋은 질문들이 많습니다.

이것을 읽으면서도 이걸 정말 다할 수 있을까? 싶을정도로 광범위한 소재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각 아이템과 질문에 대해서는 그것을 무조건 받아들이는 것보다는

비판적으로 생각해보고, 또 지금 우리팀에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하는 관점에서 접근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 멀티플라이어
    • 주변 사람들의 지능, 능력, 헌신을 증폭시켜주는 리더입니다. 이들은 팀원들로 하여금 최선을 다할 수 있고 잠재 능력을 아낌없이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합니다.
  • 디미니셔
    • 자신도 모르게 팀원의 역량과 잠재 능력을 억누릅니다. 디미니셔는 권력을 독점하고, 모든 결정을 혼자서 내리며, 팀의 자율성과 자신감을 떨어뜨립니다. 또한, 의도치 않게 의존성 문화를 조성해 팀워의 성장과 성과를 둔화시키기도 합니다.

 

처음부터 디미니셔가 되려고 리더자리를 맡은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누군가는 디미니셔가 되고 누군가는 멀티플라이어가 됩니다.

나는 어떤 매니져이고 어떤 리더인지 계속 살펴야하는 이유입니다.

 

 

리더로서 (특히나 기술 업계에서) 우리는 모든 일을 스스로 처리해야 하는 관념을 버려야 됩니다. 진짜 중요한 기술은 다른 이들의 탁월함을 이끌어내고, 모든 팀원이 최선을 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리더로서 자신을 확장시킨다는 말의 핵심이자 본질입니다.

 

엔지니어조직 뿐만아니라, 아무리 작은 규모의 팀이라도 리더의 입장에서 고민하고 계신 모든 분들께 이 책을 추천드립니다.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해서, 최대한 책을 펼쳐놓는 형태로 리뷰를 작성해 보려고 합니다.
그 중에 자신에게 맞는 부분이 있다면 책을 선택해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

 

 

.무엇이 1등 팀을 만드는가? (Leading Effective Engineering Teams)

1. 이 책이 다루는 내용
-  업계전반에서 가장 혁신적이며 성공적인 엔지니어링팀을 다루며 그들이 난관을 극복한 통찰을 알려준다.  
 

2. 대상 
- 리더십이 필요한 직책을 맡고싶어하는 엔지니어 
- 근거에 기반한 가이드를 통해 자신과 팀의 효과성을 향상시키고자하는 엔지니어링 리더 

 

3. 책 구성 
CHAPTER01 무엇이 효과적인 팀을 만드는가?
CHAPTER02 효율성 vs 효과성 vs 생산성
CHAPTER03 효과적인 엔지니어링을 위한 3E 모델
CHAPTER04 효과적인 관리 행동 : 구글의 연구 
CHAPTER05 일반적인 효율성 안티패턴
CHAPTER06 효과적인 매니저
CHAPTER07 효과적인 리더로 나아가기
 

4.  서평 
이 책을 읽으면서 사람들이 좋은 팀을 만들기위해 많은 노력과 관심을 기울인다는 것을 다시한번 느끼게되었다. 그런데 결과적으로 보면 좋은 팀을 만들기위해 이런 자료들을 본다고해서 꼭 좋은팀을 만들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마치 다이어트를 할 때 살을 빼는 방법은 밥은 안먹는거지만 그걸 안다고 다 다이어트에 성공하지 못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방법을 아는게 중요하다기 보다, 본질에 대해 이해를 하고 성공한 여러가지 방법들에서 혹은 실패한 방법들에서 맥락을 찾아 실천하는게 중요하다고 나는 생각한다. 

 

팀빌딩을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각자가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를 알고 있는 게 매우 중요하다. 그리고 그 팀이 해야할 업무의 성격이 어떤 것인지를 아는게 중요하다. 만약에 업무가 제조업중심이라면 수직적인 문화를 개발 중심적이라면 수평적인 문화를 적용하는게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수직적인 문화가 필요한 곳에 요즘 유행이 수평적인 문화라고 그것을 그냥 대입시키면 많은 문제들만 발생하게된다. 

 

내가 겪어본 바로는, 물론 내가 하는 말이 다 맞다는 이야기는 아니지만 이야기해보자면, 팀빌에 가장 중요한 것은 팀장이의 리딩 스타일, 그에 맞는 팀원, 업무와 팀원들에 맞는 문화를 선택하는게 중요하다. 리더의 스타일에 따라 팀원들과 화홥하지 못하는 경우는 리더가 그만두던, 팀원이 그만두던 결정을 내려야 한다. 맞출 수 있는 부분이 있고 맞출 수 없는 부분이 있기때문에 리더와 팀원이 궁합이 안맞으면 오히려 팀을 해체하는게 답일수도 있다. 

 

그래서 해야할 업무가 정해지고 거기에 적합한 리더가 선정되었다면 그 리더 스타일을 선호하거나 궁합이 맞는 팀원들로 팀을 구성해야한다. 그렇다고 팀이 딱! 맞아 돌아가거나 꼭 팀이 잘된다는 보장은 없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문제는 발생하면 서로의 업무스타일을 맞춰가는 과정이 꼭 필요하다. 하지만 이렇게 시작하지 않으면 팀이 이상하게 꾸려지거나 잦은문제로 해체가 되기도 한다. 

 

좋은 팀을 구성하기 위해서는 그 다음으로는 신뢰와 소통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내가 한 말들을 지키는 것, 혹여라도 틀리거나 잘못된 점이 있으면 인정하고 사과하는 것, 그런 것들을 통해 신뢰를 쌓아야한다. 신뢰가 없으면 아무리 실력이 날고기는 사람들이 오더라도 망하게 마련이다. 신뢰를 쌓고, 끊임없이 소통해야한다. 이 소통의 의미는 정말 궁금하면 뭐든 물어봐야한다는 것이다. 자신이 궁금증이 해소될때까지 혹시나 의심이 들면 계속 물어보면서 상대방의 스타일 같은 것들을 계속 파악해야한다. 그러다가 시간이 지나면 서로의 스타일을 파악하게되서 짧게만 이야기해도 무슨말인지 알아듣고 일을 빠르게 진행할 수 있다. 시간이 없다고 처음 빌딩하는 팀에서 소통을 대충하고 넘어가면 업무는 산으로간다. 

 

그리고 사람은 모든 자기자신의 리더이다. 자기가 원하는 대로 삶을 살고 싶다면 자기 주체적으로 살아야하기 때문에 자신의 리더로서도 살아가야한다. 그래서 누구나 다 자신의 리더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이런 여러가지 책들을 읽으면서 그 책이 이야기하는 맥락을 파악해서 자신에게 맞는 방법으로 적용을 해야한다. 그 중에 이런 세계적인 기업에서 연구한 방법을 들여다보는 것은 자신의 팀빌딩을 실천하기에 좋은 책이 아닌가 싶다. 이 책에서 기술적인 부분과 인간적인 부분에서의 통찰을 통해 스스로가 발전하는 방법, 자신다워지는 방법을 찾기를 바래본다.


 

작년 웹 퍼블리셔 팀을 리딩하면서 느낀 점은 ‘작은 리더’의 역할도 연습이 필요하다는 점이었다. 회사 생활을 10년 가까이 하면서 부사수와 함께 해왔지만, 작년의 내가 해야 할 일은 단순히 과업을 내려받아 일을 나누고 진행하는 것과는 조금 달랐다. 현 과업에 대한 파악과 더불어 다음 과업에 대한 일정을 고려해 전체적인 스케줄링을 그려봐야 했고, 업무도 단순한 할당이 아닌 그 사람의 효율, 동기부여, 니즈에 부합하게 나누려고 노력했다. 중간중간 나름대로 작업자의 업무 진행도나 업무 만족도를 체크하기도 했고, 기획자나 디자이너와 논의하며 CTO에게 개별 이슈를 전달해 커뮤니케이션이 파편화되지 않도록 신경 썼다. 팀장이나 파트장급의 리딩이 아니더라도 ‘작은 리딩’을 특별한 준비 없이 마주하게 되었고, 다양한 시행착오의 경험과 훗날 더 나아지고 싶은 생각에서 이 책을 읽게 된 점이 크다.

 

효과적인 팀을 만들기 위해 고민하는 회사와 그렇지 않은 회사가 있다. 대표적인 예로 이 책에서 소개된 구글의 아리스토텔레스 프로젝트가 있다. 구글의 아리스토텔레스 프로젝트는 효과적인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팀에 관한 연구 중 가장 잘 알려진 사례로, 성공적인 팀이 가진 요인을 밝히는 것이 주요 목표였다. 이 연구에서 확인된 효과적인 팀의 다섯 가지 원동력은 영향력, 의미, 체계와 명확성, 신뢰성, 심리적 안전감이다. 조금 더 풀어 말하자면, 팀원들 각자가 자신의 일이 가치 있고 변화를 만들어낸다고 생각하는 영향력, 업무가 팀원들에게 개인적인 중요성을 가질 수 있게 만드는 의미, 역할이나 계획, 목표에 있어서 명확하고 그걸 가능케 하는 체계, 업무를 제시간에 처리하고 높은 기준 또한 만족시키는 각자의 신뢰성, 걱정 없이 리스크를 감수하고 서로를 보완할 수 있는 심리적 안전감을 말한다. 다소 뻔한 말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이 다섯 가지 원동력이 좋은 팀과 혁신을 만들어낼 수 있다고 느꼈고, 이러한 원동력을 끌어내기 위해선 사람 자체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이라고 생각한다. 리더십은 기계처럼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인문학적 소양과 스스로가 구축한 철학 속에서 자연스럽게 형성되는 게 아닐까.

 

단순히 팀원으로서 인상적인 부분도 있었는데, 결과물과 성과를 비교하는 파트였다. 예컨대 ‘새로운 애플리케이션 출시’와 ‘디자인 문서 발행’은 결과물이고, 결과물에 의해 얻을 수 있는 ‘더 많은 사용자를 확보하는 데 도움’과 ‘개발 프로세스 간소화’는 성과라고 볼 수 있다. 나 또한 업무에 몰입하다 보면 성과보다는 결과물의 총량에 집중하게 되는 경우도 있었고, 단순히 연봉협상의 근거로 결과물을 내세운 적도 있었다. 하지만 회사는 엄밀히 말해 성과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내가 작업한 결과물이 성과로 이어졌는가를 스스로 판단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5장에 들어서는 업무에서의 안티 패턴들을 소개하는데, 일반적으로 접할 만한 사례들이 나열되어 있다. 예컨대 ‘강박적인 수집가’라는 표현으로 설명하고 있는데, 이건 얼마 전 지인의 새 직장 동료의 사례를 들은 바 있다. 어째서인지 본인의 코드를 일주일째 로컬에만 들고 있다가 한꺼번에 원격 저장소에 밀어 넣는 사례였는데, 의도가 무엇이든 로컬에 코드를 쌓아두는 건 특별한 이유가 있지 않는 한 좋은 생각은 아닌 것 같다. ‘사소한 개선자’ 타입은 내가 주의할 필요도 종종 있다고 느꼈는데, 내 코드가 마음이 들지 않더라도 특별히 성능이나 사용성 개선에 큰 차이를 주지 않는다면 불필요한 코드 변경은 하지 않는 편이 나을 수 있다. 업무에 몰입하다 보면 이성적인 판단보다 눈앞에 놓인 아쉬운 코드에 눈이 가기 마련인데, 지금 당장 필요한 게 무엇인지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꼈다.

 

6장에서는 엔지니어링 매니저로서 효과적으로 관리를 준비하는 과정에 대해 이야기한다. 난 향후 몇 년간 매니저가 아닌 엔지니어로 살아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내가 매니징을 하게 됐을 때 읽어도 충분하다는 마음으로 조금 빠르게 읽어 넘겼다. 단, 그 와중에도 인상적인 건 매니저의 역할이 단순한 엔지니어와는 다른 삶을 요구한다는 점이었다. 팀원 한 사람 한 사람을 알아가기 위한 회의부터 폭넓은 기술 스택의 이해, 다른 부서와의 인간관계 구축 및 치밀한 전략 수립 등 좀 더 세심하고 넓은 시야가 필요함을 다시금 깨달았다. 평소 옳은 리더십은 ‘착한 여우’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확실히 매니징은 그런 기민함이 필요한 직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본인의 안위만 생각하는 리더라면 큰 의미가 없겠지만 팀원을 육성하고 끝내 그들이 회사에 온전히 기여하는 바를 원하는 리더라면 일대일 미팅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사소한 감정과 행동도 세심하게 바라볼 필요가 있다고 느껴왔다. 물론 그게 가장 어려운 일이라는 건 분명하지만 모든 일이 그러하듯 그 어려운 일을 해내기 위해 작은 액션을 하고 있느냐 없는냐는 큰 차이가 생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 리더가 가진 관록으로 사원의 코드가 가진 의도를 내다보는 것처럼, 내 경험상 그 리더가 팀을 위해 뭘 노력하고 있는지 또한 느껴졌다. 그 느낌을 받았을 때 심리적 안정감을 느끼고 더 강한 동기부여를 가질 수 있었다.

 

이 책의 아쉬움은 너무 많은 소제목과 짧은 단락으로 구성되어 있고 종종 그것들이 동어반복처럼 느껴진다는 것이다. 다분히 뻔하고 당연한 말처럼 느껴지는 단락이 연속되다 보니 조금은 지루하게 느껴졌다. 지루한 와중에 챕터 끝에서 만나는 확인 문제는 특별히 와닿지 않았다. 여러 소제목을 통합해 더 깊이 있는 단락으로 구성했더라면 더 효과적이지 않았을까 싶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독립성이 강한 개발자들을 하나로 묶어 프로덕트를 만들어 나감에 있어서 충분히 참고할 만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처음부터 끝까지 한 번에 읽기보다는, 내가 처한 상황에 맞게 목차를 살펴보고 필요한 섹션을 찾아 조언을 얻는 방식이 더 효과적인 책이다. 특히 팀 리딩을 처음 맡게 되었거나, 더 나은 리딩을 하고 싶은 사람에게 괜찮은 지침서이지 않을까 싶다.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다양한 모델과 연구 결과를 통해서 많은 예시를 들어 주지만 결국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내용은 아래와 같다고 생각합니다.

 

팀의 리더는 팀원들에게 심리적 안전감을 만들어주고 믿어준다면 팀원은 주인 의식이 생기고 팀이 자율적으로 움직이게된다.

 

이어서 팀에서 개인, 팀원, 리더쉽에 문제되는 부분이 생긴다면 어떻게 해결 할 수 있는지 안티패턴을 통해 알려주는데 이부분은 저 스스로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는 사소한 개선자 중 하나라고 생각되었고 비생산적인 부분에 다른 팀원보다 시간을 더 할애하다보니 마감에 늦거나, 잘 만들었다고 해도 나중에 필요 없어져서 기능을 제거하게되면 더 큰 손해로 다가오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팀 리더는 사소한 개선자가 다시 정상적인 업무에 복귀할 수 있도록 도와야하지만 저희 팀은 따로 리더가 없기 때문에 저 스스로 복귀할 수 있도록 정신 차리는 방법을 터득하는데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또 이 책에서 마음에 드는 부분은 효과적인 매니저가 되는 방법을 안내합니다.

 

1. 프로젝트 계획

2. 평가

3. 인력관리

4. 타팀과의 관계는 어떻게 유지하는지 등등.

 

책의 내용이 전부는 아니겠지만 일반 팀원이아닌 추후 다른 팀원을 부하로 두고 있을때나 채용에 관계될 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간단한 안내서만으로 이 책은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한빛미디어 <나는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회사의 성격에 따라서 다양한 팀들이 존재합니다.

특히 IT회사에서 엔지니어링의 역활을 담당하는 개발팀의 경우에는 다른 조직관리 및 팀 관리와는

또 다른 사항들이 존재합니다.

이 책은 구글 크롬의 리더로써 엔지니어링 팀을 관리하고, 유지하고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각종 다양한 사례 및 원리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 좋은 팀이란

책에서는 구글에서도 다양한 실험 및 경험을 바탕으로 어떻게 하면 좋은 팀을 만들고 유지할수 있는지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것을 보고 조금 놀랐습니다. 세계적인 기업 입장에서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계속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하고 

발전하는 방향성에서 살펴볼 사항이 매우 많았습니다.

우선 팀에 대해서 정의를 해야 합니다. 그래야지 좋은 팀을 생각하고 구성할수 있습니다.

· 효과적으로 동기부여를 해야 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이러한 부분을 어떤 방식으로 접근해야 할까요?

 - 적합한 인재 모으기

 - 팀 정신 일깨우기

 - 효과적으로 리더십 발휘하기

 - 성장 지향적인 문화로 효과성을 계속 이어가기

 내용에서도 곳곳에 애자일방법론 및 기타 우리가 개발팀안에서 자주 사용하고, 필요한 용어들이 사용되어 집니다.

 

 

 

· 효율성 vs 효과성 vs 생산성

 - 비슷한듯 하지만, 각각의 의미하는 바가 명확히 다릅니다.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 정의가 필요합니다.

팀에서 모든 것을 다 커버하기 보다는 우선적으로 가야할 방향에 대해서 각각의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비교해봐야 합니다.
 

 

 

 

이러한 부분이 측정되어야 하는 방법도 필요하고, 관련된 부분도 설명되어 집니다.

 - 코드 줄수/기능점수/스토리 포인트 / 리소스 활용 등등 생산성/효율성/효과성 등등에 따라서

세부 사용해야 하는 지표들이 다른 것은 인상깊었습니다. 우리는 보통 이러한 사항들을 혼합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초심사즐 위한 효과적인 효율성 이라는 항목에 대해서

 - 질문을 통한 접근

 - 표준 준수

 - 협력하기

 - 적절한 도구 사용하기

등 이상적이지 않고 구체적으로 항목들이 구성되어 있어서 이해하기 좋았습니다.

 

각 chapter마다 확인문제를 통해서, 한번 더 remind할 수 있는 구성으로 되어 있습니다.

 

 

 

 

■ 효과적인 엔지니어링을 위한 3E 모델

 활성화 (Enable), 권한과 자율성 부여 (Empower), 확장(Expand) 3가지 키워드를 통해서 조금 더 이론이 구성된 내용이 어어집니다.

 각각이 개별적으로 구성되는 방식이면서, 피라미드 형태의 구성을 가지게 됩니다.

 

 

 

 

■ 관리 행동, 안티 패턴

구글에서 시행한 연구사례 2가지가 소개됩니다. 

옥시젠 프로젝트 / 아리스토텔레스 프로젝트 입니다.

 - 성과가 우수한 매니저의 행동

 - 심리적 안전감 / 신뢰성 / 체계와 명확성등등 구체적인 연구사례를 통해서 우리를 어떠한 환경인지, 우리 팀은 어떠한 구성인지

돌이켜보게 됩니다.

 

· 정말 다양한 안티패턴 사항들이 있습니다.
 

아래 제목을 보시면 어느 부서에서나 일어날수 있고, 매우 현실적인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특히 종잡을수 없는 PR프로세스에 대해서는 우리가 코드 작성 및 PR을 수행함에 있어서 공감이 많이 되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 자동 거수기 / 자신의 PR을 스스로 병합 / 장수하는 PR / 마감 직전의 PR / 여러 사람의 승인 과정 추가 등등 팀원 분들고 함께

내용을 공유하면서 수정 및 개선이 필요한 요소를 도출할수 있습니다.

 

 

 

 

 

■ 매니저 / 리더에 대해서

· 여러 엔지니어가 있으면, 분명 규모의 차이겠지만 매니저와 리더의 역활을 하는 사람이 있을수 밖에 없습니다.

엔지니어 출신으로 매니저, 리더의 역활을 하다 보면 많은 시행착오가 있을수 밖에 없습니다.

이러한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서 chapter06, 07에서 그 해답을 찾을수 있습니다.

 

전략을 수립하는 방법 / 시간 관리 / 평가 / 기대치 파악 및 설정 / 의사소통 / 인력관리 등 

모두 소프트웨어 입장에서 각각 필요한 부분이 있습니다.

 

- 효과적인 리더 vs 효과적인 매니저에 대한 정의를 해보면, 

아래와 같이 각 항목이 있고, 교차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 리더에도 다양한 역활이 있고, 리더십의 방법에 대해서도 변혁적 리더십/서번트 리더십의 큰 카테고리를 기준으로

접근해야 하는 방식이 있습니다.

결국, 리더십과 팀 매니징은 단순히 기술적인 관리 방법을 넘어, 사람과 조직에 대한 깊은 이해와 배려를 요구하는 일이라는 생각이 든다. 책을 통해 얻은 교훈과 현실에서 느낀 차이를 조화롭게 받아들이며, 나는 내가 어떤 리더가 되고 싶은지에 대한 방향성을 점차 생각해나가야겠다. 완벽한 리더는 없겠지만서도 팀원들에게 신뢰와 심리적 안전감을 줄 수 있는 리더가 되는 걸 목표로 정진해야겠다.



정통 개발 도서도 좋지만

요즘 개발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커뮤니티를 잘 운영할 수 있는 방법은 뭐가 있을까?

좋은 리더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 까?

고민을 하고 있기에

이런 자기개발도서에도 흥미가 생겼습니다.

 

무엇이 1등팀을 만드는가?

이 책에는 리더로써 개발팀을 운영할때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

어떤 방법으로 팀을 이끌어나가면 좋을지에 대한 내용이

가득 담겨 있습니다.

 

팀을 이끌어갈때 만날 수 있는

여러 문제와 고민거리들에 대한

저자의 솔루션 및 생각들을 담고있으며

문체가 간결하기 때문에

시간날때마다 조금씩 들여다보기 좋은 책이었습니다.

 

무엇이 1등 팀을 만드는가?

이 책의 저자는 1등 팀을 만들었을까?

저자가 만든 팀은 얼마나 성공한 팀일까?

저는 제목이 다소 오만하다는 생각을 하며

책을 읽어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책에서는 종종

구글의 크롬 팀에 대한 예시를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처음엔 저자가 크롬 팀의 구성원으로 일했나 싶었는데

저자가 바로 크롬팀의 리더더라구요.

(표지에 적혀있는데 몰랐네요...ㅋㅋ)

 

책의 초반부는 다소 뻔한 내용으로 채워져있었고

그래서 지루하게 느껴졌지만,

저자가 크롬 팀의 리더라는 사실을 알고부터

책에 대한 흥미가 좀 더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초반은 지루했지만 책의 내용이 후반부로 갈수록

저자의 꿀팁들이 더 많이 들어있었습니다.

 

웹 브라우저 시장에서 없어서는 안될 존재인

크롬을 유지보수하는 팀의 리더라곤 하지만

컨트롤 하는 프로덕트가 명품이라고해서

컨트롤러까지 무조건 명품이라고는 할 수 없죠.

 

하지만 책을 읽어나가다 보면

개발팀의 리더가 갖추어야할 덕목과

여러 사례에 기반한 팀 관리 꿀팁들을 보고있으면

무엇이 1등 팀을 만드는가? 라는

책의 제목이 어느정도 납득이 갔습니다.

 

제가 보아온 대부분의 개발자들은

기본적으로 독립성이 강한 사람들이었습니다.

 

어떤 프로그램을 개발 한다고 가정했을때

보통은 객체의 독립성을 높여

코드간의 의존도를 낮추는 것이 권장되지만

팀 활동에서는 구성원들의 독립성보다는

유기적인 팀워크를 더 필요로 합니다.

 

독립성이 강한 개발자들의 특성상

정말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원활하게 팀을 이끌어 나가는 방법에대한 고민이 많은 리더라면

이 책을 추천합니다.

 

"한빛미디어 <나는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나는리뷰어다> 무엇이 1등 팀을 만드는가?

 

기술적인 전문성을 지닌 엔지니어 또는 개발자가 팀의 리더가 되는 일은 자연스러운 일이 되었다. 하지만 그간의 업무와 역할과는 다르게 기술적인 부분이 아니라 사람 중심적인 관리자적 측면으로의 전환이 꼭 필요한 팀의 리더 역할은 해왔던 방식과 습관, 사고에 이르기까지 전천후로 변화해야된다.

 

현재 소규모 팀을 이끌게 된지 2년도 안된 상태의 입장에선 어떤 식으로 팀을 꾸려나가고 향후에 대한 준비를 진행해야하는 것이 늘 고민이 되었다. 팀원으로 살아갈때엔 나만 생각하면 되었는데 팀장으로 살아갈땐 우리를 생각해야하니 양도 그렇고 마이크로 매니징으로 하는것도 분명한 한계가 있다.

 

이 책은 앞서가는 팀의 리더는 그냥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라고 이야기하면서 업무에 대한 효율성, 팀의 가치, 팀내 신뢰와 헌신과 책임감, 팀원들에 대한 경력 개발과 가치 창출을 위한 체계적 접근, 문제 해결과 의사결정을 위한 접근 방식, 성과 달성을 위한 방법 등 다양한 관점에서 리더 바이블 역할을 하고 있다.

 

시대가 변화했기에 단순히 제왕적 리더십으로 진행할수는 없다. 리더이기 전에 한 사람으로써 팀원들과 공통의 목표를 가지고 각자의 역할과 커리어까지 고려한 업무 수행을 통해 보다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 이 책을 읽으면서 조바심 내지 말고 차근차근 코스를 밟아나가는게 중요함을 느낀다.

 

팀의 구성과 구조 그리고 역할만 중요한게 아니라 각 팀원들의 마음 또한 중요함을 느끼고 무언가를 하기 위해 함께 나아갈땐 먼저 의사소통을 충분히 진행해야겠다는 생각이 먼저 든다. 1등까지는 아니더라도 보다 더 나은 팀으로 발전하기 위한 지침서라는 생각이 들고 재밌지만 살짝 책임감이 생긴다. 아무튼 이번 책은 그간 리뷰했던 책 중에서 제일 와닿더라. 잘해보자 끝까지!

 

"한빛미디어 <나는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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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미디어 #나는리뷰어다 #엔지니어링 #팀 #팀리딩 #색감여행자_책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올해의 마지막 서평이다.

 

무엇이 1등 팀을 만드는가....

시작하기에 앞서 제목이 과하지 않은가 하는 생각이 든다.

1등 팀이라....예전 어느 개그 프로에서 '1등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 이라는 유행어가 떠오르는건 나 뿐일까...

책 표지 이미지에서 보는것 처럼 원래 제목은 '효율적으로 엔지니어링 팀을 이끄는 방법'? 뭐 이정도이다.

아무래도 개발 일이라는게 다른 업무들과는 성향이 많이 다른 경향이 있고

그런 개발 업무를 수행하는 팀이라 효율성을 높이던가 하는 방법이 다른 부분들이 많은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여튼...오랜만에 소프트웨어 공학적 내용을 다루는 책인듯 하다.

책은 크게 7개의 챕터로 나누어져 있다.

챕터1의 효과적인 팀을 만드는 방법론을 시작으로

(효과적인 팀? 팀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방법이 더 쉽게 읽힐듯 한데...)

챕터2 효율성과 효과성, 생산성에 관한 내용

챕터3 효과적인 엔지니어링을 위한 3E모델

챕터4 효과적인 관리 행동

챕터5 일반적인 효율성 안티 패턴

챕터6 효과적인 매니저

챕터7 효율적인 리더로 나아가기 의 순서로 구성이 되어 있다.

 

전체적인 내용은 전통적인 소프트웨어 공학에서 늘 다뤄왔던 내용을 기초로 하여

저자의 환경과 생각이 더해진 내용이라 보면 될 것 같다.

특히 내가 소프트웨어 공학을 배웠던 그 옛날(?)엔 없었던 개념들이 있는데 

3E모델이나 안티패턴 등이 그렇다.

새삼 시간이 많이 지나왔고 많은것들이 새로 생겨났으며 바뀌어 가고 있다는걸 한번 더 느끼게 해주었다.

 

효과적인 매니저나 리더로 나아가기에서 다루고 있는 내용의 경우 예전엔 가볍게 다루고 지나갔던 내용을

이 책에서는 저자의 환경과 경험치, 현재의 트랜드 등이 더해져서 내용이 구성 된 것으로 보인다.

 

...어렵다...

만 20년차를 지나는 지금 시점에서도 소프트웨어 공학은 어려운것 같다.

소프트웨어 공학이 어려운 이유는...소공이 IT분야의 철학이라고 하면 간략한 대답이 될까?

 

분명 많은 좋은 내용을 다루고 있지만, 읽는 사람이 속한 환경과 상황에 따라 많은 도움이 될 수도

전혀 별다른 도움을 주지 못 할 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소공이 원래 좀 그렇다)

그러다 어느날 문득 책의 어떤 내용이 떠오르며 '아...그때 그 내용이 지금 이런 상황인거구나!' 라고

뒷북을 치는 순간이 분명히 오기는 하겠지만.

 

또 하나 소프트웨어 공학이 어렵게 느껴지는 원인은...특히 번역서를 읽을때 그런 경우가 많은것 같은데

우리말로 명확하게 번역하기 어려워서 그런 경우가 많은듯 하다.(예전에 공부할때도 마찬가지 였다.)

특히 IT분야의 다른 책들처럼 코드로 설명을 하는것이 아니라 말로 개념을 설명하는 내용이 많아,

단어의 뉘앙스 같은 것 들을 명확히 하기 힘들다보니 몇번을 다시 읽어도 쉽게 이해하기 힘든 내용도 있는듯 하다.

 

연말에 각종 보고서에 치여가며 틈틈히 읽고나서 이렇게 서평을 쓰기는 하는데,

바쁜것들 지나고 나면 좀 더 시간 여유를 두고 천천히 다시 읽어 봐야 할 책이라 뭔가 숙제로 남겨지는 기분이 든다.

읽기 편하게 정리된 책입니다. 리더가 어떤 해야 하는지에 관한, 즉 팀 리딩에 대한 책입니다. 팀 리딩에 관심있거나 이제 시작한 사람에게 적합하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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