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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상처 줄 때 똑똑하게 나를 지키는 법

한빛에듀

집필서

판매중

  • 저자 : 이현아 , 서영(그림)
  • 출간 : 2025-05-12
  • 페이지 : 64 쪽
  • ISBN : 9791169213684
  • 물류코드 :11368
  • 초급 초중급 중급 중고급 고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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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감정을 안아주는 말》 저자 이현아 선생님의 신작
16년 차 초등 교사의 경험과 연구가 집약된 친구 관계 사용 설명서

 

아이를 처음 학교에 보낸 부모님은 혹시 자녀가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거나 못된 친구에게 괴롭힘을 당할까 봐 걱정하곤 합니다. 실제로 사회생활을 시작한 아이들에게 친구 관계는 결코 만만치 않는 과제입니다. 하지만 아이가 받을 상처를 부모님이 막아 줄 수 없고, 아이가 겪게 될 갈등과 화해 과정을 부모님이 대신해 줄 수도 없습니다. 친구 관계의 어려움을 스스로 해결해 나가는 일은 아이의 성장에서 빼놓을 수 없이 중요한 경험이니까요. 
《친구가 상처 줄 때 똑똑하게 나를 지키는 법》은 친구 관계로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에게 소중한 내 마음과 친구 관계를 둘 다 지키는 방법을 알려 주는 책입니다. 16년 차 초등 교사인 이현아 선생님이 그동안의 경험과 연구를 토대로 꼭 알아야 할 또래 갈등 상황을 열 편의 이야기로 풀어내고, 상황마다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처 방법을 담았습니다.
 

이현아 저자

이현아

16년 차 서울시 초등학교 교사이자 ‘좋아서하는어린이책연구회’ 대표.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에서 상담심리 전공 박사과정 중이며, 초등 교육 멘토로서 마음을 단단하게 키우는 교육 콘텐츠를 나누고 있습니다. 학교 독서 교육 분야 교육부 장관상과 제5회 미래 교육상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EBS 〈미래 교육 플러스〉, 〈교육 현장 속으로〉 등에 출연해 독서 교육 방법을 소개했습니다. 2015 개정 교육과정 교과서를 집필했고, 아이스크림연수원의 〈현아샘의 교실을 살리는 감정 수업〉을 비롯한 여러 베스트 강좌를 통해 5만 명이 넘는 교원 수강자와 만났습니다.
어린이의 말과 삶을 기록하며 학생, 교사, 양육자의 마음에 힘을 주는 통로의 역할을 해 왔습니다. 그 경험을 바탕으로 어린이를 향한 따뜻하고 깊이 있는 시선으로 글을 쓰고 있습니다. 쓴 책으로는 《감정을 안아 주는 말》, 《어린이 마음 약국》이 있으며, 《그림책 디자인 도서관》, 《슬픔은 코끼리》 등 30권 이상의 그림책을 우리말로 옮겼습니다.
인스타그램 @tongro.leehyeona
 

서영(그림) 저자

서영(그림)

나에게만 친절한 고양이에게 마음을 의지하며 그림책을 만들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 《브로콜리지만 사랑받고 싶어》, 《언제나 다정 죽집》, 《오늘도 빵스타그램》, 《달님 송편》, 《나는 빛나는 3학년이야》 등이 있고, 쓰고 그린 책으로 《비 안 맞고 집에 가는 방법》, 《여행 가는 날》, 《주름 때문이야》, 《만약에 아주 만약에 말이야, 비가 엄청 많이 오면 어쩌지?》 등이 있습니다.

-들어가는 말
01 놀리는 친구에게 하지 말라고 소리쳤더니 더 심하게 놀려요.
02 친구가 하기 싫은 일을 시키는데 거절을 못 해요.
03 친구들이 단체 채팅방에 제 사진을 올려놓고 놀렸어요.
04 쉬는 시간에 짝꿍이 안 놀아 줘서 화장실에 숨어 있어요.
05 단짝이 괴롭히는데 외톨이가 되기 싫어서 꾹 참아요.
06 키가 작고 뚱뚱하다고 놀리는 친구들 때문에 주눅 들어요.
07 친구가 몸을 툭툭 치거나 건드리는 게 불편해요.
08 친구가 뒤에서 거짓말을 퍼뜨리고 나쁜 소문을 내요.
09 화가 나서 약 올리는 친구를 밀쳐 버렸어요.
10 아이들이 한 친구를 때리는데 무서워서 그냥 보기만 했어요.
-똑똑한 친구 사이 체크리스트 ①, ②
-부모님께 드리는 말
 

10년 연속 초등학생 고민 1위는 ‘친구 관계’    
소중한 친구 사이와 내 마음, 둘 다 지킬 방법은 없을까?


이제 막 초등학생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한 아이들은 지금까지 접하지 못한 새로운 유형의 친구들을 만나고, 수많은 또래 갈등 상황을 접하게 됩니다. “왜 나만 안 끼워 주는 걸까”, “단짝이 괴롭혀도 외톨이가 되지 않으려면 꾹 참아야겠지?”, ”분명히 하지 말라고 했는데 왜 더 심하게 놀리는 걸까?” 
오랫동안 교실의 ‘마음 약사’로 아이들의 고민에 귀를 기울여 온 이현아 선생님은 오늘날 어린이에게 가장 절실하고 뼈아픈 고민이 ‘친구 관계의 어려움’이라는 점에 주목했습니다. 친구와 다투는 게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일처럼 느껴지고, 친구 사이의 작은 오해에도 마음이 무너지고, 특히 친구가 상처를 주거나 괴롭힐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몰라서 속으로 끙끙 앓는 아이들을 만나면서 이런 질문을 하게 되었지요. "어떻게 하면 이 아이들이 상처받지 않고 자기 마음을 지키면서 건강하게 친구 관계를 맺어 나갈 수 있을까?“ 《친구가 상처 줄 때 똑똑하게 나를 지키는 법》은 교사로서 품은 이 질문에 대한 관찰과 고민, 연구가 집약된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건강한 친구 관계를 맺고 싶다면? 
실수해도 연습하면서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기!   


저자는 먼저 친구 관계에서 마주하는 10개의 문제 상황을 이야기로 풀어냈습니다. 그런 다음 그림책의 한 장면처럼 글과 그림을 배치해, 누구나 쉽게 문제 상황에 몰입하고 공감하도록 구성했습니다. 10편의 이야기 속 주인공들은 친구 때문에 속상해하면서도 친구와의 관계를 망치고 싶지 않아서 속앓이를 합니다. 혹시라도 친구에게 내 마음을 솔직하게 말하면 더 이상 같이 안 놀아 주거나 토라지거나 사이가 멀어질까 봐 두려운 거지요. 하지만 꾹 참거나 도망치기만 해서는 문제가 결코 해결되지 않습니다.
문제 상황 이야기에 충분히 공감했다면, 이어지는 페이지인 ‘이렇게 해 봐’와 ‘한 걸음 더 나아가기’를 실천해 볼 차례입니다. 경계를 지키지 않는 친구에게는 선을 긋고, 싫은 부탁은 못 하겠다고 거절하고, 괴롭히는 단짝 친구 대신에 새 친구에게 다가서기를 해 보는 것입니다. 
이렇게 10명의 서로 다른 캐릭터가 주인공으로 등장해 각자 어떻게 친구 관계의 어려움을 돌파했는지 보고 나면, 이 책에서 말하는 ‘똑똑함’이 무엇인지 깨닫게 됩니다. 시험을 백 점 받는 똑똑함도, 어려운 문제를 푸는 똑똑함도 아닌 진짜 똑똑함의 정체는 ‘내 마음을 소중하게 지키면서 친구와의 관계를 지혜롭게 풀어 나가는 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그 힘은 저절로 생기지 않습니다. 책에서 알려 주는 대로 어렵더라도 부딪히고, 실수하고, 다시 용기 내어 연습하면서 나도 친구도 조금씩 배워 나가는 것만이 유일한 방법입니다.
이 책의 중요한 특징 하나는, 등장하는 아이들이 사람이 아닌 동물로 그려졌다는 점입니다. 아이들의 관계를 묘사할 때 흔히 나타나는 성별이나 외모 관련 선입견을 최소화하기 위해서입니다. 친구를 괴롭히는 아이는 덩치 큰 남자아이로, 소문을 퍼뜨리는 아이는 새침한 여자아이로 묘사하는 식의 전형성을 피하고자 했습니다. 또 하나의 특징은, 등장하는 아이들을 착한 편과 나쁜 편으로 무 자르듯 나눌 수 없다는 점입니다. 책 속에서 짝꿍에게 따돌림당하는 아이가 다른 무리에서는 거짓 소문을 퍼뜨리는 가해 행동을 했던 것처럼, 아이들의 또래 갈등도 선과 악의 이분법적인 시선으로는 이해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친구 관계의 어려움이 성장의 기회가 되도록
아이들의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 주는 일


많은 양육자들이 아이가 친구 관계로 상처받는 일을 염려해 스스로 방어하는 방법을 가르쳐야 하는 건 아닌지 저자에게 묻습니다. 아이가 친구 사이에서 갈등하는 모습을 보면 안타까운 마음이 들고, 때로는 아이에게 너무 큰 상처가 되는 건 아닐지 걱정스럽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앞으로도 수많은 관계 속에서 자라날 아이의 미래를 생각하면, 양육자의 태도도 달라져야 합니다. 친구 관계의 어려움은 상처로 끝나는 게 아니라 성장을 위한 발판이 될 수 있습니다. 아이에게 정말 필요한 것은 양육자가 완벽하게 만들어 준 관계가 아니라, 갈등과 실패를 배우고 그것을 극복하는 경험이기 때문입니다.
저자는 책의 마지막에 실린 ‘부모님께 드리는 말’을 통해 아이가 상처받지 않도록 무엇을 해 줘야 할지 고민하는 양육자에게 두 가지를 제안합니다. 하나는 아이 스스로 해결을 기회를 주는 것, 다른 하나는 아이를 보호하는 방패가 아닌 회복력을 주는 것입니다. 아이가 넘어지지 않게 막아 주는 것이 아니라 넘어져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을 길러 주라는 당부일 것입니다. 이 책 역시 어린이가 친구 관계로 속상할 때면 펼쳐보고 힘을 얻을 수 있는 든든한 안내서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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